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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위한 아름다운 약속, 유산기부
지난 9월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조금 특별한 선포식이 개최되었습니다. 9월 13일을 최초 ‘대한민국 유산기부의 날’로 선포한 것인데요. 이미 영국 등 세계 많은 나라들이 9월 13일을 ‘국제 유산기부의 날’로 정하고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이에 동참하여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세제혜택 등 관련한 입법적 노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어렵고 무거운 단어, ‘유산’. 유산은 무엇일까요? ‘사후에 남겨진 재산’을 뜻하기도 하지만 유산이 물질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유산은 ‘앞 세대가 물려준 사물, 문화’를 뜻하기도 하지요. 유산은 이전 세대가 앞으로의 세상을 이루어나갈 다음세대에게 주는 가치나 메시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유산기부란 유언자가 자신의 소중한 삶의 가치와 함께 자신의 재산 혹은 일부를 다음세대에 전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증장애아를 위한 헌신을 물려준 故김계자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한사랑 마을에서 14년간 아이들의 엄마였던 김계자님은 한사랑마을에서 온전히 아이들만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던 보육교사였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는 1999년 유방암 판정을 받게 되고 2002년, 6월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을 수 없게 된 김계자님은 홀연히 퇴직하여 주변사람들에게 짐이 될까봐 연락마저 끊고 투병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장애아동들만을 위해 살았던 그녀는 2002년 11월, 생애동안 모은 전 재산인 아파트 한 채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 마을에 기증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생을 마쳤습니다. 11월 26일 김계자님이 세상을 떠난 것을 알게된 것도 재단에 전해진 아파트 기증문서를 통한 것이었습니다. 50평생 장애 아이들을 위한 사명을 다하고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남은 사랑을 전한 것입니다. (左) 故김계자 기부자 (右) 故양애자 기부자 축복받은 인생을 살았으니,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습니다. 故양애자님은 199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매달 20~30만원씩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했던 후원자님이셨습니다. 축복받은 인생을 살고 있으니 남은 재산은 이웃을 위해 기부해야한다는 일념을 가졌던 후원자님은 딸 정인숙씨를 통하여 아파트를 기부했습니다. 2000년 죽기 전에 기부를 해야겠다는 뜻을 품고 서울 서초동에 있는 한 아파트를 기부하기 위해 직접 구입한 후원자님은 후에 치매를 앓게 되어 자녀들을 통해 부동산 및 후원금을 어린이재단에 전했습니다. “소외된 아이들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이니 아이들에게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말을 남겨주신 후원자님은 평생을 살아오며 받은 감사와 축복을 앞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물려주셨습니다. 나누고, 남기며 풍성해지는 유산기부. 최근 한국자선단체협의회의 “유산기부 인식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갤럽설문, 2019.9) 국민의 26.3%가 사회에 유산을 기부할 의향이 있으며 17%가 재산의 10~20%를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통계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유산기부 의향이 매우 높다는 것이 나타나고 있지만, 실제로 기부를 실천하여 유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유산기부센터의 40개 소속단체 중 하나로, ‘그린레거시클럽(Green Legacy Club)’을 발족하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소중한 유산을 남겨주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유산기부는 흔히 재산이 많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재산의 일부로도 유산기부가 가능하며 기부방법은 부동산, 현금, 주식, 사망보험금, 조의금 등으로 다양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유산기부를 약정하실 때 공증 및 서약서를 작성합니다. 서약서에는 유산 기금의 운용방법, 지원사업의 대상, 방법 등을 명시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습니다. 따라서 기부자는 본인이 뜻하는 지원사업을 지정하실 수 있으며 유가족이 향후 기금사업보고서를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누군가는 생전의 일과 신념을 죽음 이후에도 이어가기 위해, 또 누군가는 자녀에게 정신적 유산을 물려주며 올곧이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유는 제각기 다양하지만 다음세대에 대한 사랑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으로 ‘가치’를 전하기로 선택한 유산기부자들. 유산기부는 특정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오늘’을 소중하게 살아가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름다운 약속입니다. 유산기부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시거나,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043-258-4493)로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라이프가이드>라이프
취약계층에 ‘맞춤형 일자리’ 직접 일자리 살펴보니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일자리 취약계층에게로 그 타격이 집중되고 있다. 갑작스럽게 ‘문자 해고’ 통보를 받은 노동자부터 자신의 꿈과 능력을 아직까지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들까지. 일자리 시스템 중 가장 약한 부분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의 생계가 가장 먼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위기의식을 갖고 지자체와 함께 1분기(1~3월) 90만개 이상의 직접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준비 중인 일자리 대책의 조기 집행은 물론 청년·여성 고용회복책도 내달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라는 거센 파도를 온몸으로 맞고 있는 일용근로자, 청년실업자, 중장년 등 일자리 소외계층 등이 1분기 중에 참여할 수 있는 정부 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을 워크넷(https://www.work.go.kr/) 통합공고를 통해 살펴봤다. 1분기(1~3월) 주요 직접 일자리사업(자료-워크넷) 여성경제활동 촉진사업…새일여성인턴 캄보디아 이주 여성인 이 모씨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다. 2009년 결혼을 위해 한국에 온 후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도전했지만 이주 여성이라는 이유로 번번히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던 그였다. 하지만 이 씨는 다문화가족 통번역서비스 인턴사업을 통해 경험을 쌓은 후 현재 남원시 한 다문화지원센터에서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씨와 같은 결혼이민여성이나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이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새일여성인턴사업이 올해도 이어진다. 지난해까지는 인턴기간 동안(3개월)에만 기업체에게 인턴지원금을 월 80만원씩(시간제 60만원), 총 240만원(시간제 18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근속 시 취업장려금 60만원을 지급했었다. 올해는 혜택이 더 늘어난다. 기존 인턴지원금(월 80만원) 이외에도 추가로 인턴기간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기업체에 새일고용장려금 8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직원에게는 근속장려금 6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으로 개선해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80만원이 더 늘어나는 셈이다. 새일여성인턴사업 지원대상 기업은 4대 보험이 적용되고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1000명 미만인 기업에 전일제 인턴은 주 35시간 이상, 시간제 인턴은 주 20~35시간 미만의 근로 여건이 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은 가까운 우리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 등록을 먼저 해야 하고, 이후 온라인 또는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 일자리사업…지역주도형 지난해 충북 전략산업 전문연구 인력채용 지원사업(지역정착지원형)을 통해 고향에서 자리를 잡은 A연구원. 그는 오랜시간 동안 취업이 안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A연구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갈 무렵 우연히 사업 공고를 접하고 열심히 준비한 덕에 고향에서 바이오분야 연구원으로 정규직 취업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A연구원이 취업에 성공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안부가 기본적인 사업유형과 최소한의 기준만 제시한다. 지역에 꼭 필요한 일자리는 지자체별로 맞춤형으로 발굴, 기획해 지자체별로 사업 내용은 다를 수 있다. 올해 총 9400명을 신규 모집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정착지역형’과 ‘지역포스트코로나대응형'으로 추진된다. 젊은 일손이 부족한 마을기업, 협동조합, 농어업 법인, 중소기업 등 지역 기반의 법인 및 단체에 청년을 매칭해 홍보·마케팅, 콘텐츠 개발 등의 업무를 통해 지역의 일원이 돼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 유형이다. 이 유형 참가 청년에게는 1인 기준으로 최대 연간 2400만원의 임금이 2년간 지원된다. 주거, 교통, 복지 등 지역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지역포스트코로나 대응형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생긴 일자리 유형이다. 지역 기업의 업종·사업 방식을 비대면·디지털로 변화하도록 유도하고, 청년에게는 디지털 현장 일 경험과 전문 직무교육, 훈련을 제공해 민간 일자리 진입을 돕는다. 디지털 기술 활용 직무에 청년 채용을 원하는 일반 사업장이 대상이다. 디지털 기술 활용 직무에 청년을 채용하고자 하는 사업장에 1년 이내 월 200만원을 지원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인건비의 90% 지원으로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할 수 있어 참여 사업장과 청년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로 일하다 은퇴한 강재현 씨는 충주 주덕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보조일을 하며 제 2의 인생을 보람되게 보내고 있다. 4년전 우연히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의 현수막을 보게된 강 씨는 ‘함께하는 사람들’을 통해 지금의 일자리를 얻었다. 강 씨는 “은퇴후 더 이상 사회에 필요치 않은 사람이 된 것 같아 우울한 나날들을 보냈다”며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자신의 생계보다 사회 공헌에 관심 있는 만 50세~70세까지의 경력 또는 자격을 갖춘 미취업자가 (예비)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전문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은 비영리법인·단체와 단기 근로계약을 맺고 일정 급여를 받는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참여자가 경력에 맞는 활동을 수행하고 수당을 지급받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뉜다.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신중년의 경험·경력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시민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이들의 전문성이 활용된다. 사회공헌 사업은 퇴직·전문인력이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 법인·단체 등 사회 전문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비즈니스>기획기사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새해부터 기초연금이 기존 소득하위 40%에서 70%이하로 확대 지급되고 부가가치세 간이과세가 기존 4800만원에서 8000만원 미만까지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 1월초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하고 온라인으로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1997년도부터 매년 2회(1월, 7월) 정부기관의 달라지는 주요 법·제도 등을 정리·발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올해는 36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274건의 정책이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작한다. 특히 이번 책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정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정책이 다양한 분야에서 제시되고 있다. 분야별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세제·금융의 경우 통합투자세액 공제 신설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적용확대(4800만원→8000만원 미만) 등이다. 통합투자세액 공제는 세제지원 대상 자산의 범위 확대와 투자증가분 및 신산업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을 포괄했고, 금융소비자보호법은 일부 금융상품에만 6대 판매원칙을 적용하던 것을 모든 금융상품에 확대(위반시 강한 제재)한 내용이다. 또한 교육·보육·가족의 경우 고교 무상교육 전면실시와 교육급여 보장 수준 강화, 보조·연장보육교사 확대 배치, 아이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연720→연840시간) 등을 담고 있다. 이중 교육급여 보장 수준은 초등학교 20만 6000원에서 28만 6000원으로, 중학교 29만 5000원에서 37만 6000원, 고등학교 42만 2000원에서 44만 8000원으로 확대된다. 보조·연장보육교사는 보조교사 2만 7000명에서 2만 8000명으로, 연장보육교사는 2만 5000명에서 3만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고용의 경우 내년에는 기초연금 지급 확대(소득하위 40%→70%이하),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예술인 고용보험 적용, 희귀질환자 의료비 등 지원대상이 확대(1014→1078개 질환)된다. 청년주거급여분리지급은 부모와 떨어져 사는 수급가구 내 20대 미혼청년에게 별도로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에 취업지원과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행정·안전·질서 분야에서 달라지는 내용은 접근금지 위반시 징역형 처벌 등 가정폭력 엄정대응 및 피해자 보호강화, 맹견소유자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정부24’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 제공 등이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에서는 기술사업화 금융지원 대상기업 확대와 공동주택·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 확대, 아이디어 탈취 행위 3배 배상제도 도입, 5G급 Wi-Fi 비면허 주파수 공급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기술사업화 금융지원 대상기업은 중소기업에서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넓히고, Wi-Fi 비면허 주파수는 기존 2.4㎓, 5㎓ 대역에서 사용중인 Wi-Fi 주파수를 6㎓ 대역으로 확대했다. 국방·병무 분야에서는 병 봉급이 올해 2017년 최저임금의 40%이던 것을 내년에는 45%에 이어 2022년 50%로 연차 인상되고, 학력사유 병역처분기준도 폐지해 고교 중퇴 이하 1~3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도 학력 구분 없이 1~3급 현역으로 판정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의 경우 취약농가 영농인력 지원 인건비 인상,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지원, 수산공익직불제도 시행, 연안화물선 연료유 유류세 15% 감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취약농가 영농인력 지원 인건비는 1일 7만원(국비 70%,농가부담 30%)에서 8만원(국비 70%,농가부담 30%)으로 인상된다. 이밖에 환경·기상의 경우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 실시간 측정·공개, 1시간 단위 단기예보 등 상세 예보 제공,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을 담고 있는데, 새해에는 지하역사 승강장에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기 설치 및 측정결과 공개가 의무화된다.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는 1월 초 지방자치단체와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등에 1만 2000여권을 배포·비치하고, 온라인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8일 오전 10시부터는 기재부 홈페이지(정책>정책자료>발간물)에 게재돼 열람 및 다운받을 수 있으며, 1월 초 ‘이렇게 달라집니다’ 반응형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에서 빠른 검색과 전화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삽화로 제작된 주요 제도와 정책은 기획재정부 페이스북 등 SNS에서 미리 공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경제 활성화 정책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이 국민에게 한층 더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교육홍보팀(044-215-2556)
라이프가이드>라이프
봉명어린이집
편안하고 아이들이 사랑받는 곳 ‘꿈이 있는 미래는 희망이 있다. 재물에 대한 투자는 부를 낳지만, 사람에 대한 투자는 꿈을 낳는다. 꿈은 헛되어 보이나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꿈이 있어야 미래가 있다. 부모의 꿈속에는 아이의 미래가 있다. 꿈이 있어야 하고 싶은 것이 생기고, 하고 싶은 것이 있어야 노력하게 된다. 그 노력의 열매는 희망찬 미래다.’ 아이는 이 세상의 미래다. 더욱이 유아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또한 유아기는 인간의 생애 중 발달 속도가 가장 빠른 기본 인격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간이다. 그러므로 유아 시기의 교육은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안정된 환경에서 아이가 놀이의 주체가 되고 교사나 부모의 관심과 격려를 통해 자아존중을 배워 나가야 한다. 봉명어린이집 문혜순 원장은 “어린이집은 어릴 때부터 훌륭한 인성을 함양하는 곳이다. 저희 학원은 기본교육으로 영, 유아의 일생생활에 필요한 인성과 예절, 그리고 배려에 대한 교육을 중요시 하고 있다.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똑똑한 아이보다는 똑바른 아이로 성장하도록 유도한다.”고 말한다. 교사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 사실 요즈음 부모들은 누구보다 유아교육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다. 그런 면에서 부모의 품을 떠나 하루 온종일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린이집을 선택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교사들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흥미 욕구와 개별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봉명어린이집 문혜순 원장은 어린이 보육 경력이 30년이 넘은 유아교육전문가이다.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보육교사를 거쳐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어린이집 원장까지의 인생은 오롯이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들에게 쏟고 있다. 봉명어린이집의 슬로건은 ‘아이들이 편안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문 원장의 진심어린 마음이 그대로 담긴 글이다. 봉명어린이집은 유아들에게 기본교육으로 인성, 예절, 배려를 강조한다. 특히 배려교육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며 전반적인 교육 과정 속에 ‘마음씨’라는 교재를 통해 교사들에게 특별히 가르치고 있다. 봉명어린이집의 교육과정은 통합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 원장은 먼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체육활동에 치중한다. 유아가 자신의 신체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신체활동에 즐겁게 참여함으로 유아기에 필요한 기본 운동능력과 기초체력을 기르고 건강하고 안정한 생활을 실천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기 위한 영역이다. 실천내용으로는 감각기관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여러 가지 효과적인 도구를 활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동화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언어의 기본 형태인 구어와 문어를 활용하여 나와 다른 사람의 느낌이나 생각과 경험을 상황과 상대방에 맞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일생생활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익히는 중요한 영역이다. 문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수업하는 교사들의 웃는 모습을 본 엄마들은 이구동성으로 친절한 어린이집이라는 말을 해준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에 무엇보다 교사의 자질이 우선이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보육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대한다. 소중한 아이의 첫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자라는 생각으로 진심으로 아이들을 대해야 한다. 그런 소중한 마음을 지닌 교사들이 모인 곳이 우리 봉명어린이집의 자랑이다.”라고 말한다. 엄마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행복 공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자리 잡은 봉명어린이집은 골목 안 주택 사이에 작은 성(城)처럼 우뚝 솟았다. 어린이집 안에서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동네의 행복한 노래다. 오전11경, 1층부터 3층까지 연령별로 구분되어진 봉명어린이집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놀고 있다. ‘놀았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할지 모르지만, 놀면서 여러 가지 기능과 필요한 학습을 익히고 있었다. 만 0세에서 2세의 아이들은 ‘내 친구 막대 인형’을 통해 언어놀이를 즐기면서 친구와 함께 그리는 그림, 함께 썰매를 끌어요, 친구 기분 좋게 깨워주기, 화장실 순서 기다리기, 새 노래 ‘둘이 살짝’, 대문놀이, 친구의 자동차를 밀어줘요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구와 사귀면서 사회생활을 익히는 훈련을 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사람의 인성을 중요시하는 봉명어린이집의 교육방침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만 3세에서 5세의 어린이들은 종이컵을 이용한 쌓기 놀이, 발자국을 이용한 이름 카드놀이, 친구들의 키를 통해 숫자를 익히고 물감을 갖고 점을 이용한 그림을 그렸다. 유아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세계에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한 것을 해소하기 위해 탐구하며,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현상이나 문제 해결을 통해 수학적,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기초 능력과 태도를 기르기 위한 영역인 것이다. 비교적 큰 5세~7세까지의 유아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족, 또래의 친구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익히도록 교육한다. 간혹 아이들이 다툼이 있더라도 혼내지 않고 오히려 다툼을 통한 갈등과 대립 구조 속에서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로 인해 공동체에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고 사회에 관심을 갖게 되는 첫 출발을 행복하게 맞이하는 지혜를 배우게 된다. 문 원장은 “아이들은 모두 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유아기가 아이들의 재능을 개화시킬 절호의 시기다. 초등학교는 이미 늦는다. 따라서 유아기 때부터 동기부여를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들은 유도한다. 어린이집은 아이가 첫 발을 내딛는 작은 사회로 소중한 경험과 작은 성취감이 시작되는 곳이다.”라고 말한다.
교육>공부방>영유아교육
무연고 아동들에게 선물하는 세상 하나뿐인 베이비키트
“죄송합니다.”라는 편지와 함께 차가운 거리에 혼자 남겨진 아이. ‘베이비 박스’라고 들어보셨나요?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상자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엄마, 아빠와 정을 붙이지도 못하고 부모의 손을 떠난 아이들... 연간 300명에 이르는 영?유아가 베이비박스뿐만 아니라 지하철 보관함, 쓰레기 장 등 공공장소에서 발견되곤 합니다. 태어나자마자 차가운 거리에 남겨진 아이들의 수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1,700명에 달합니다. 아이들이 아동양육시설에 맡겨진다고 해도, 보육교사 1명이 돌봐야 하는 아기의 수는 7명이나 됩니다. 신생아에게 정부 지원 생계비가 나오지만 그마저도 월 28만 원. 분유와 기저귀 값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보호자, 양육자의 손이 닫지 않는 곳에서 외로움과 싸우며 힘겹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만나는 첫 번째 따뜻함, 베이비 키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무연고 아동들의 양육 지원 및 환경 개선을 위한 ‘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품다’ 캠페인은 무연고 아동 양육의 책임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국가의 책무라는 것에 대해 알리고, 생계비 지원, 자립 지원,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무연고 아동들이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지지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입니다. 정기 후원의 방법뿐만 아니라 후원자가 베이비키트를 직접 만들어서 재능 후원을 할 수 있는 기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베이비키트는 영, 유아의 필수 생활물품인 꼭지 모자, 턱받이, 손수건, 딸랑이 인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있었다면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골라 품에 안겨주었을 물건들입니다. 실제로 무연고 아동들은 성장과정에서 촉각, 청각 등 필요한 자극을 받지 못해 그렇지 않은 아동들보다 발달이 늦은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후원자들은 용품을 직접 만들며 손수건을 통한 따뜻한 품과 안정감을, 딸랑이 인형을 통한 인지향상 효과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주) 유유제약, 무연고 아동들을 위한 마음을 한 땀 한 땀 수놓다. 여기, 지난겨울 힘을 모아 무연고 아동들을 사랑으로 품어준 직원들이 있습니다. 2월 18일, (주) 유유제약 제천 공장에서는 조금 특별한 전달식이 있었는데요, 임직원 30명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품다’ 캠페인 봉사활동으로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년 12월, 임직원들은 베이비키트의 손수건에 한 땀 한 땀 실 바느질하여 아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새겨 넣었습니다. “태어나줘서 고마워.” “건강해 아가” “사랑해 아가” 보들보들한 손수건에 올라간 가슴 뭉클한 메시지들, 어쩌면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 꼭 듣고 싶었을 한마디였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만들어진 서른 개의 베이비키트는 아동양육시설에 모두 전달되었습니다. “이름도 정해지지 않은 아이들이 한데 모여 자라고, 생일도 기뻐하지 않는다는 말에 마음이 아팠어요. 한 아이 한 아이 소중하지 않은 생명이 없잖아요. 조금 다른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이 세상에 와줘서 참 고맙다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어요.” “돕고는 싶은데,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고민이 많았어요. 내가 시간을 내어 참여하는 활동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니 뿌듯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품다’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3,145명의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설 60곳의 열악한 시설을 개/보수하고 양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무연고 아동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이 시작되는 3월의 초입, 축복 속에서 세상을 만나야 하는 아이들이 외로움이 아닌 이웃들의 ‘품’안에서 쑥쑥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주세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세상에 태어난 모든 아동들이 행복할 권리를 누리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기 후원과 재능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무연고 아동을 돕고 싶으시다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연락 주세요.
라이프가이드>라이프
꿈과 희망 그리고 배워야 산다
고령시대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 늘어난 평균수명으로 인해 한국은 2017년 기준 650만 명, 2025년 기준 1000만 명이 도래하여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고 한다. OECD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인 부양률은 100명당 19.6명으로, 생산 가능인구 5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기준)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노인이 되는 시대, 노인 돌봄 문제는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직무가 있다. 바로 요양보호사이다. 요양보호사란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 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신체 및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말한다. 요양보호사는 한국 보건 의료인 국가시험원을 통해 자격시험이 관리되는 국가자격제도로, 2008년에 노인장기 요양 보험 제도가 시행되면서 도입되었다. 수요가 높고 자격 획득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탓에, 요양보호사는 시니어가 관심을 가지는 직종이기도 하다. 제2의 사회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은퇴 시즌이 되면 배우자나 부모가 치매나 노인성 질환으로 보호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무엇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가족이 장기 요양 보험 대상자인 경우 가족요양비를 국가로부터 일부 지원받을 수 있어 가족 돌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양보호사, 단순히 희망한다고 누구나 쉽게 취득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가지는 분이 있다면 오늘 소개 할 업체가 큰 힘이 될 것이다. 우리 지역 청주에서 30년이란 세월 동안 전국에서 제일 가는 콘텐츠 개발로 우수 강사 양성 및 우수 교육생 배출로 지역 사회에 큰 공을 세우고 있는 업체가 있어 오늘 소개해 보려 한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273 3층에 위치한 의 심귀택 원장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273 3층에 위치한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ㅣ고려요양보호사 교육원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청주시 사직동 사거리에 위치한 고려요양보호사 교육원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후 해당 분야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양보호사 양성 기관이다.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은 30년의 전통이 있는 충북 최고의 명문으로 손꼽히며, 높은 합격률과 국비지원, 취업알선 등 우리 지역 청주에서 교육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교육원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은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보육교사, 부사관, 병원코디네이터, 검정고시, 문화복지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재난안전관리지도사, 요양보호사, 방문요양센터, 산후관리사(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 등 수 많은 우수 강사진과 우수 교육생을 3만 명 이상 배출해 지역 사회 이익 창출에 큰 기여를 한 명문 교육원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이 탄탄한 입지를 다지는데 까지는 심귀택 원장을 빼놓을 수 없다. 심귀택 원장은 30여년의 시간 동안 수 많은 수강생에게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부모처럼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또한 심귀택 원장은 한국요양보호사교육원협회 회장을 맡고 있어 교육제도 개선, 정책제시 등 한국요양보호사교육원협회 활성화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심귀택 원장은 \"요양보호사 인력양성을 통해 사회복지현장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에 평생 일자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문화복지사, 재난안전관리지도사 등 사회복지 관련 일을 하면서 본인의 건강도 좋아지고 자긍심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라고 전했다.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고려요양보호사 교육원의 내부 전경 및 수강/실습 사진 수준 높은 콘텐츠와 양질의 강의, 최고의 교수진 2019년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에서는 1월 10일 산후관리사 과정을 시작으로 노동부 승인 10개 과정의 수업이 연차적으로 개강을 시작한다.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의 2019년 수강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인 및 인지장애 활동지원ㅣ요양보호사 직무교육ㅣNCS요양보호사 양성과정ㅣNCS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ㅣ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ㅣ공동주택경리사무원ㅣ법률사무관리원 취업과정ㅣ회생파산·송무법률사무취업ㅣNCS사무환경조선(컴퓨터기초)ㅣA+요양보호사 과정이 연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경기로 파산된 분들을 위한 파산회생·송무법률사무취업 과정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개강할 예정으로 개강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노동부hrd 홈페이지 및 교차로 광고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에 심귀택 원장은 \"수준 높은 콘텐츠와 최상의 강의, 최고의 출제위원 급 교수진을 표방하고 있는 저희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은 수강생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고 국내 최고의 교육업체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원에서는 요양보호사 양성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데 요양보호사는 고령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에서는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다양한 콘텐츠와 양질의 강의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교육원에서 배출한 수강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곳곳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선배들이 수강생들의 현황을 묻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대로 보내달라고 미리 약속을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전통 있는 교육원은 교육의 질이 높아 자격증 취득하기에 좋을 뿐 아니라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수준 높은 콘텐츠와 양질의 강의, 최고의 교수진이 우리 지역 청주의 많은 수강생들이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으로 발걸음을 향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 심귀택 원장은 \"저희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을 방문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앞으로 고령 사회에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은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희 고려사회복지평생교육원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출발해 보세요.\"라고 전했다.
비즈니스>로드샵
고려평생교육원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행되고 있는 추세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 중풍,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오랜 병수발에 효자 없다’는 말처럼 장기요양 환자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가정파탄 등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지 오래다. 이럴 때 일정한 요건만 갖추면 요양보호사를 통해 부모의 간병을 체계적으로 할 수가 있다. 그런 요구가 많다보니 ‘요양보호사’가 새로운 직종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100세 시대이다 보니 ‘제2의 인생준비’를 위해 안정적 자기개발이 필수가 됐다. 따라서 안정적 노후를 위해 평생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직종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요양보호사는 교육기관에서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국가가 부여한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자로서 노인의료복지시설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장기요양급여수급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정서적 및 사회적 보살핌을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 고려요양보호사교육원 심귀택 원장은 “요즈음 같은 100세 시대에 평생 일자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요양보호사 같은 일자리가 새로운 블루칩으로 뜨고 있다”라며 “특히 요양보호사 일을 하면서 본인의 건강도 좋아지고 생활에 리듬이 생기며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라고 말한다. 한번 등록으로 합격 시까지 보장 지난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도입되어 ‘요양보호사’가 새로운 직종으로 부각되고 있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 요양 및 재가 시설에서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도 고령화 시대를 맞아 미래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인복지법 39조에 따라 노인 요양 및 재가 시설에서 의무 채용하도록 돼 있어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고려요양보호사교육원 심귀택 원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요양이 필요한 노인 등에게 종전 노인복지법상 인력인 ‘가정봉사원과 생활지도원’보다 기능과 지식수준을 강화하기 위하여 새롭게 신설한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해, 전문 요양인력을 양성한다”고 설명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신청인의 심신 상태를 조사하여 ‘장기요양인정점수’를 산정하여 등급을 판정하며, 요양 1~3등급으로 판정 받을 경우 장기요양급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기요양급여는 재가급여, 시설급여 서비스로 나뉘고, 재가급여에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복지용구서비스 등이 있다. 시설급여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하여 신체활동지원, 심신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에 필요한 재원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장기요양보험료와 정부, 본인 부담금 등으로 충당한다. 본인 부담금은 재가급여의 경우 해당 장기요양급여비용의 15%, 시설급여의 경우 해당 장기요양급여비용의 20%이다. 한편, 고려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는 현재 주간반, 야간반으로 나뉘어 수시로 ‘요양보호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연령, 학력 제한이 없다. 교재 및 실습비는 무료제공하며 수강료도 40만원으로 전국 최저가이다. 자격 취득 후,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파견 2015년도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3월, 7월, 11월 총 3회 시행된다. 응시자격은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39조의3에 따라 시·도지사로부터 지정받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표준교육과정은 240시간, 국가자격(면허)소지자(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는 40~50시간, 경력자(경력인 정기관에 따라 이수시간 다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시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하실 수 있다. 시험과목은 1교시 필기시험은 요양보호론(40분, 요양보호개론, 요양보호관련 기초지식, 기본요양보호각론 및 특수요양보호각론)으로 객관식 5지선다형 35문항이다. 2교시 실기시험은 50분, 객관식 5지선다형 45문항으로 치러진다. 합격자 결정은 자격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서 각각 만점의 60% 이상을 득점하면 된다. 요양보호사는 의사, 간호사 및 가족들로부터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요양보호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대상자의 청결유지, 식사와 복약보조, 배설, 운동, 정서적 지원, 환경 관리 및 일상생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요양보호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의 신변을 돌보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대상자와 함께 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청소, 세탁, 조리 등의 생활지원이나 배설, 입욕, 식사 등의 신체보조 혹은 일상생활 중의 어려움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조언을 구한다. 진로 및 전망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많은 수요가 예상되며 동시에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 파견시설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고려평생교육원에서는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사회복지사 2급자격증과 보육교사 2급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취득방법은 사회복지학 전공필수 10과목과 사회복지학 전공 선택 4과목 총 42학점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보육교사 2급자격증 취득방법은 전공+선택과목 총 17과목 총 51학점을 이수하면 된다. 심원장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기 위한 기본학력이 초대졸 이상이다. 그렇다보니 과거 가정형편상 대학을 진학하지 못했던 분(고졸학력)들의 고민이 여기에 있다. 그것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따면서 동시에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는 것이다. 무엇보다 학점은행제는 대학에서 강의를 듣지 않고 인터넷을 통한 원격강의로 초대졸(2년제 전문대 졸)부터 4년제 대학까지의 자격을 마칠 수가 있다”고 말했다. /043-26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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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 야간 미래대학에서 시작 하세요
대한민국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리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은 2000년 고령화 사업을 진입한 후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고령사회로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이처럼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100세 시대를 대비하면 좋을까? 2030세대는 살아온 시간보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시간을 대비하여야 하며, 4050세대는 60~70대 일할 수 있는 삶이 절실히 필요하다. 100세 시대를 슬기롭게 준비해야 할 우리들에게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여 서원대학교 김영옥 교수를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5월1일~6월13일 미리 대학에 와서 학점을 따는 '비전스쿨' 성공학습법을 운영하였다. 야간 미래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성인과 학습으로 미래설계를 희망하는 성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6월 12일 2대국가평교육진흥원장인 최운실 아주대교수(유네스코 평생교육본부 부의장)가 '내 안의 성공 DNA 를 깨워라!' 라는 특강을 해주어 성인학습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2013년부터 2018년, 6년간 교육부 선정, 확고한 ‘평생교육체제 기반’ 구축 서원대학교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성인친화적 대학 체제 개편 및 생애 단계별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평생학습 중심대학)에 선정되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하였다.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사업은 열린 교육사회 평생 학습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서원대학교의 교육개혁 및 정책방향을 반영하여 지역사회의 중심적 평생학습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수요와 사회 변화 추세에 따라 지역민들의 재도약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원대학교 야간 미래대학((학장 박철용) 이하 미래대학)은 성인을 대상으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과정으로 반값 등록금, 무시험, 장학금 지원으로 인생2막을 준비하는 4050세대와 직무능력 향상이 필요한 2030세대에게 희소식이 되어주고 있다. 일(work)-학습(study)-생활(life)연계형 지역 재생 성인학습 체제 그렇다면 서원대학교 야간 미래대학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미래대학은 경영학, 사회복지학, 영유아보육학을 전공으로 선택하고 평생교육사 취득을 공통으로 한다. 과정은 보통 대학과 같다. 전공과정을 수료하고 취득학점을 이수하게 되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서원대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미래대학은 야간대학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기에 학과 수업은 일주일에 2~3일 출석과 온라인을 통한 학과 수업을 20%로 운영하고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과 수업을 이수할 수 있어 지난 학기 중도 탈락률은 6%밖에 되지 않는다. 미래대학은 수시접수로 운영되고 있다. 2020학년도 수시접수 일정은 2019년 9월 6일(금) ~ 9월 10일(화)까지 이며 전형으로는 평생학습자 전형 30명, 재직자 전형 89명을 모집한다. 재직자 전형의 경우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면접으로 성적을 산출하기에 학업 중단으로 다시 공부할 용기를 내기 어려웠거나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싶었던 성인이라면 서원대학교 야간 미래대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원대학교 야간 미래대학 (성인대상) 2020학년도 수시접수 지원자격 및 제출서류 서원대학교 야간 미래대학 교육 서원대학교는 성인 친화형 학위과정으로 2013년에 경영학과를 비롯하여 2014년 사회복지학과, 2016년 부터는 영유아 보육학과등 2020년까지 약 10개 학과를 신설/확대할 계획이다. 2020학년도 수시접수 학과로는 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영유아보육과로 나누어진다. 전문적 경영 능력 향상과 실무중심 교육으로 운영되는 경영학과는 창업 경영 컨설턴트 및 경영 지도사 자격 과정을 운영하며,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창조적 전문 경영자 육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사회복지는 중요한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이론 습득과 전문적인 실습 기반으로 직무능력을 갖춘 사회복지사를 양성하여 사회 고령 친화 복지분야와 청소년 전문가를 양성하는 성인학습자 특성화 학과이다. 저출산이 사회의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영유아보육은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육교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영유아보육학과는 보육과 복지의 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을 병행하여 장애아보육 및 보육경영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성인학습자 특성화 학과이다. 2019학년도 미래대학 비전학부 신입생 입학식 또한 미래대학은 전공학과와 함께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을 공통 선택으로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사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평가하며 관련 기관과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학습자의 상담과 교육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미래대학의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과정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청주시는 평생학습도시를 건설하기 위하여 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한 평생학습체제 구축, 평생학습축제 개최, 도서관 설치 등 교육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청주시 외에도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교육시설 확충을 하는 도시는 많다. 그만큼 평생교육사가 필요한 곳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서원대학교 김영옥 교수는 “우리는 평생 배움이 중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삶의 방향을 이끌어 갈 것인지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환영합니다. 서원대학교 야간 미래대학의 교육과정은 인생2막은 준비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길의 pace maker가 되어 도전의 길을 함께 뛰어갈 것입니다. 본교의 교육과정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연락주시면 자세히 상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전했다.(사전상담문의 : 김영옥 교수 010-3720-8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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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중, ‘2016 내 꿈을 job아라’ 진로박람회 실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65개국 중 수학 1위, 읽기 1~2위, 과학 2~4위. 반면에 내적 동기 58위, 도구적 동기 62위, 자아효능감 62위, 자아개념 63위. 우리나라 교육의 성적표다. 참담하기까지 하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학생들은 공부는 잘 하지만 행복하지 않고,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채 공부를 하고 있는 셈이다. 공교육의 반성과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필요성은 자연스럽게 제기되었고 올해부터 충북지역 126개 중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은 공교육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학생들이 좀 더 신명나게 공부하고, 행복해지기 위한 진로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얘기다. 진로교육은 요즘 교육에 있어서 확실히 대세다. 그래서일까? 최근 중·고둥학교에서는 진로교육을 필수항목으로 여기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학교 급별 진로교육 목표’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육 목표는 ‘자기이해’, ‘진로탐색’, ‘진로개발역량 향상’이다. 즉 자기이해를 통한 직업탐색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며, 잘 할 수 있는가’를 알 수 있게 한다는 얘기다. 이런 변화 속에서 자유학기제 도입 이전부터 자기이해를 통한 구체적인 직업탐색 시간을 갖고, 꾸준히 진로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바로 4년째 ‘내 꿈을 job아라’라는 주제로 진로박람회를 개최,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는 성화중학교(교장 석방현)다. 진로박람회 통해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에 도움 줘 성화중학교는 지난 25일, 제4회 진로박람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자기이해와 직업탐색의 시간을 제공했다. 1학년 1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박람회는 자아인식을 통한 직업적성을 찾아 자기이해를 돕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로 학습동기를 향상시킨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석방현 교장은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지향적인 진로결정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화중 진로박람회는 진로탐색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 실시된 ‘나의 꿈 발표대회’는 김지수 학생 외 14명의 학생이 꾸민 시간으로 PPT자료를 활용하여 자신의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발표를 들은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미래 디자인을 보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었다. 나의 꿈 발표대회 최우수상은 통역사를 희망하는 구본상 학생이 차지했다. 사회를 맡은 오준석, 강민주 학생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나의 꿈을 생각하고 디자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역 저명인사 6명 초대, 반별로 특강 실시 오후에는 전문 직업인 및 지역사회 저명인사 6명(노무사, 주택관리사, 농부, 보육교사, 심리상담사, 배우 등)이 참여하여 ‘꿈과 희망 갖기, 직업인이 되기까지의 길, 직업인으로서 갖는 보람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시민단체 ‘함께사는우리’에서 주최한 이번 특강은 1학년 1반부터 6반까지 각 반별로 강사를 배치,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직업인을 찾아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1학년 1반에서는 ‘청주노동인권센터’의 주형민 노무사가 노무사의 개념과 역할, 노무사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1학년 2반에서는 조해순 주택관리사(삼호아파트 관리소장)의 강의가 있었다. 3반에서는 ‘거북이학교’의 신재호 씨가 농부에 대해 학생들에게 강의했다. 4반에서는 시립성화5누리봄어린이집 강수현 보육교사가, 5반에서는 정은경 심리상담사가, 6반에서는 ‘예술공장두레’ 한명일 배우가 연기자의 길이 어떤 것인지,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특히 6반에서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한명일 강사에게 배우의 연봉을 묻는 등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강의를 들은 박 모 군은 “배우는 사람과 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강의 이후 성화중 1학년 학생들은 강당에 모여 진로와 관련된 OX퀴즈를 풀고 상품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경구 교사는 “학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 있었다”며 “다음엔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해! 굶지 않아” 성화중학교 진로박람회에서는 시민단체 ‘함께사는우리’ 주최로 보육교사, 농부, 심리상담사, 주택관리사, 노무사, 배우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인사 6명을 초대, 학생들에게 해당 직업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에서 노무사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형민, 한명일 씨의 강의 소감을 들어본다. 험난하지만 매력적인 직업, 배우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연예인과 배우. 많은 청소년들은 스타급의 배우를 열망하며 그들과 자신을 동일시하지만 스타급의 연예인, 배우가 되기란 사실상 ‘하늘의 별따기’다. 특히 변변한 연기학원 하나 없는 지방에서 배우를 꿈꾼다는 건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포기해야 하나?’ 연예인이나 배우가 되길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고민이다. ‘어찌해야 할까?’ 이 질문에 ‘예술공장두레’ 한명일 배우는 “힘들고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배우가 되길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무엇보다 공연을 많이 보고 연기와 관련된 경험을 많이 해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물론 쉽지 않은 길이다. 하지만 한명일 씨는 “배우로 가는 길을 험난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이라며 “배우란 사람과 사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진로박람회에서 한명일 씨는 성화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기의 전반적인 이해와 연극 및 배우와 관련된 직업군을 설명했다. 그는 “배우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다. 그만큼 많은 희생이 따르는 직업”이라고 전했다. 사실 배우는 몇몇 스타급 배우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곤궁과 고단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 뒤에 감춰진 어두운 면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진로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대목이기도 하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 보지 말고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안다면 이를 준비하는 자세 또한 변하기 마련이다. 한명일 씨는 “강의 후 학생들이 배우의 수입을 질문했다. 작품 당 억대를 호가하는 배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현실을 제대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에서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진로교육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배우나 연기와 관련된 직업을 정말 희망하는 꿈나무들에게 체험 및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사와 노동자의 상생을 꿈꾸다 청소년들에게 ‘노무사’라는 직업은 낯설다. 특히 노무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노동’이니, ‘인권’이니 하는 단어의 무게감 때문에 청소년들 가운데는 ‘노무사는 어렵다’, 심지어 ‘무섭다’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사회가 복잡해지고 발달할수록 노무사의 역할과 위상은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고 실제로 노무사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노무사를 통해 노동자들은 노동문제를 상담하고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렵고 무섭다는 인식은 선입견에 불과하다. 사회 구성원들의 대부분은 학교를 졸업하고 노동자로써의 삶을 시작하게 되고 부당한 일들은 늘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노동인권센터’에 소속된 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주형민 노무사는 이번 진로박람회에서 학생들에게 노무사의 역할과 아울러 노동이 지닌 가치, 사회에서 노동자가 겪는 어려움에 관하여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주형민 노무사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지 은 못했지만 학생들이 노동자로서의 삶을 생각해보고 노동 문제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실 현재 공교육에서 학생들은 노동, 노동자, 부당함에 관하여 배우기란 쉽지 않다. 주형민 노무사는 “하지만 주변을 잘 살펴보면 노동자의 삶이 어떠한지 쉽게 알 수 있다. 노무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노동자를 유심히 관찰하고 신문이나 방송에서 다루는 노동 관련 문제를 눈여겨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노동법 또는 노동인권 감수성 교육을 주로 하는 주 노무사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노동 관련 교육을 정규 과목으로 편성하여 배우게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는 노무사란 직업에 관해서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관심분야를 좀 더 넓혀 사회에 나가 겪을 부당한 일을 겪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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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평생교육대학 메카로 우뚝
평균 수명 100세 시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에 대한 태도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짧지 않은 우리의 삶이 아름답고 풍요롭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경박하지 않은 삶에 대한 자세가 아닐까 한다. 우리의 삶을 질적으로 풍요롭게 가꾸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무엇보다도 배우기를 즐겨야 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많은 대학에서 성인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28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 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 교육부로부터 25억을 지원받아 학위, 비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충청권 평생교육대학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되었다. 선정된 대학으로는 수도권지역의 경희대, 아주대 등 5개교, 충청권은 서원대, 한밭대 2개교, 가톨릭관동대 등 대구경북 강원권 2개교, 부경대 등 동남권 3개교, 조선대 등 호남제주권 3개교 등 총 1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었다.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은 기존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과 ‘평생학습 중심대학 사업'을 통합·개편한 사업이다.이 사업은 대학이 학령기 학생 중심의 고등교육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제로 전환토록 지원해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졸 재직자 무시험 반값 등록금, 대학 다니며 인생2막 설계 서원대학교는 사범대학의 50년 전통을 이어온 교육중심의 종합대학으로서 1984년부터 평생교육사 양성, 1992년 평생교육원 개원, 2013년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충북 최초로 평생교육 트렌드를 도입하여 평생교육 체제를 구축해왔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재단이 들어오면서 구성원들이 대학 경영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안정화를 찾게 되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중심대학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대학의 문턱이 높게만 느껴졌던 고졸 재직자가 무시험 반값 등록금으로 대학을 다니며 인생2막 설계를 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평생학습 중심대학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15년 성인학습자를 위한 별도의 단과대학체제인‘평생교육대학(학장 문호준)’을 신설하고 3개학과(경영, 사회복지, 영유아보육)에 228명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야간에 대학을 다닐 수 있는 성인 전담 대학을 확고히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평생학습 중심대학을 4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손석민 총장의 평생교육대학 지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구성원들의 협력으로 평생교육대학 체제 개편, 23명의 정원 내 정원 확보가 사업 선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배움을 통한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삶이 결국 행복과 건강한 삶 그동안 구축한 평생교육 체제를 기반으로 2017년에는 학위취득과 함께 제2의 경력개발이 가능하도록 전공, 세부 전공제, 선택 트랙제를 운영하여 경영지도사, 사회복지사, 영유아보육교사, 청소년상담사, 평생교육사 자격을 학과 특성에 맞게 선택 취득할 수 있도록 성인친화형 학사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직장인특별장학금, 만학도장학금 등 다양한 성인친화적 장학금 제도를 도입하여 학비 경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비학위 과정으로 충청권 유일한 교원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원대학만의 특화된 ‘인성교육 과정’과 ‘50+인생 2막 설계과정’을 운영함에 따라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과 고령화 사회에 50세 이후 은퇴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2막, 3막 설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손석민 총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산업체,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선순환 모델’을 강화하고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을 운영하여 ‘성인학습자의 꿈을 현실로 실현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움을 통한 우리의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삶이 결국엔 우리를 행복과 건강한 삶으로 인도할 것을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 지역 성인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서원대학교 4차산업혁명시대 평생학습 전문가 과정’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를 주저하지 마시기를 바란다. 성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우선적으로 실업계 고졸 재직자(3년 이상)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국비가 지원되어 참가비는 무료이며 단, 실습비와 재료비만 본인 부담이다.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며 서원대학교 평생교육대학(299-8457, 84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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