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으면 도움 되는 청소방법
소파 관리와 청소
소파 소재별 청소 및 관리방법
NZINE 인테리어
22. 08. 18거실가구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구가
소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처음 소파를 구입할땐 좋은 소재와 착석했을 때 몸에 느껴지는 편안함,
예쁜 디자인을 고심하여 구매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쓸고 닦고 관심을 가져 주지만
항상 처음과 같을 순 없죠?
거기다가 소파 소재별 관리방법이 다르다보니
우리집 소파 어떻게 관리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 많습니다.
그래서 소재별 소파 청소 및
관리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소파는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가죽, 인조가죽, 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됩니다.
01.
인조 스웨이드,
방수 패브릭 소재
소파 청소
인테리어 공간에 다양하게 적용되도록 신소재를 사용한
다양하고 아름다운 소파가 많이 출시되었죠?
그런데 이 신소재로 제작된 소파.
시간이 흐르면 처음과 같이 깨끗하지만은 않습니다.
인조 스웨이드, 방수 패브릭 소재의 소파는
물이나 음료가 쏟아져도 툭툭 털어버리거나
마른걸레로 톡톡 닦아만 주면 된다는 말에구매하신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얼룩이 생기거나 처음과 같지 않습니다.
그럼 인조스웨이드, 방수 패브릭 소재의 소파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선 인조 스웨이드, 방수 패브릭 소재의 소파는
물이나 액체류가 쏟아 졌을 때
구매할 때 안내 받으신 것처럼 휴지나 물 흡수를 잘하는
천을 올려 액체를 흡수시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깨끗한 천을 물에 적셔
톡톡톡 두드려 닦은 뒤 잘 말려주면 얼룩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얼룩이 이미 생겨버렸다면
중성세제를 미온수에 풀어 천에 적셔 얼룩 위를 톡톡톡 두드려 닦습니다.
이때 꾹꾹 눌러 비벼 닦지 않도록 합니다.
꾹꾹 눌러 닦으면 오염이 오히려 소파 안쪽까지 흡수되어 버리기 때문에
꼭 살살 톡톡 두드려 닦아서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재의 방수 기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발수제를 도포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년에 한번 발수제를 도포하면 기능을 오래 사용가능 하다고하니 쇼파 구매처에 문의하셔서 구입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02.
패브릭 소파 청소하기
그렇다면 이런 특수소재가
아닌 패브릭 소파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패브릭소파는 소재 특성상 커버 분리 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커버를 세탁하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자주 세탁하다보면 천이 손상될 수 있기에
3~4개월에 한번 세탁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집에서 직접 세탁하는 것 보단 세탁소의 드라이 클리닝을 이용해보세요.
물세탁시 소재가 줄어드는 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패브릭소파는 특성상 음료나 물이 쏟아졌을 때 바로 흡수가 됩니다.
실수로 음료나 물을 쏟았을 경우
바로 마른걸레로 흡수시켜 오염을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료나 물이 많이 흡수되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오염이 심한경우 중성세제를
미온수에 풀어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 닦아낸 후 말려주세요.
패브릭소파중 커버가 일체형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냄새가 빠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죠.
이럴땐 베이킹소다를 소파에 뿌려 20분정도 두었다 청소기로 꼼꼼히 청소해 보세요.
베이킹소다가 소파의 냄새를 흡수하여 냄새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동물을 키우는 경우 주기적으로 베이킹소다를 뿌려 냄새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킹소다 청소법을 사용하실 땐 청소기 헤드에 천이 걸려 올이 나가기도 하니
청소기헤드를 브러쉬타입으로 교체하여 청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03.
가죽 소파 청소하기
(인조가죽/천연가죽)
다음으로는 가죽소파에 대한 청소 및 관리 방법입니다.
소파는 원래 가죽소파가 더 인기가 많았었죠?
관리가 쉬운 인조가죽소재와 천연가죽 소재의 소파는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을까요?
우선 비교적 관리가 쉬운 인조가죽 소파 관리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인조가죽은 염과 유분에 취약합니다.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유분과 땀, 눈물 등
염분성분은 인조가족의 갈라짐을 유발합니다.
특히 여름철은 인조가죽 소파관리에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인조가죽 소파는 마른 걸레로 표면을 닦아 주는 것만 해도 관리가 됩니다.
참 쉽죠?
하지만 심한 오염이 생긴 경우 중성세제를 미온수에 풀어 천이나 스펀지로 닦아주면 되는데요.
가끔 물파스로 얼룩을 지우거나
볼펜자국을 지우는 방법이 소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가죽이 변색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관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천연가죽 소파의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연가죽 소파는 물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마른걸레로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물걸레질이 필요하다면 물기를 꽉 짠 걸레로 닦은 뒤
바로 마른걸레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걸레질로 오염이 사라지지 않았다면
바나나 껍질 안쪽을 오염부위에 문질러 마른걸레로 닦아보세요.
천연가죽 소파의 오염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천연가죽 소파는 1년에 1~2회 정도 가죽케어 전용크림을 사용하여 관리해 주세요.
전용크림을 사용하면 코팅도 되고 오염과 스크레치에 강해집니다.
하지만 오랜 사용을 위해서는 평소 마른걸레로 닦아주는
관리와 햇볕에 약한 천연소파의 특징을 고려하여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햇볕노출을 피하도록 해주신다면 오래도록 고급스러운 천연가죽 소파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재별 소파관리 방법과 청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소파는 평소 관리만으로도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