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에 도움되는 청소아이템

알고 사용하면 더 좋은 천연세제

베이킹 소다, 과탄산 소다, 구연산 사용법

NZINE 인테리어

22. 09. 20
요즘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커지면서
천연세제는 늘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집집마다 천연세제를 하나쯤 보유 하고 있는데요.

천연세제는 보통 베이킹 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를 꼽을 수 있죠.

천연성분이라 화학세제보다 안전하고,
환경오염이 적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천연세제 3종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알고 사용하면 더 좋은 천연세제.
지금부터 각 세제의 특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베이킹소다




베이킹 소다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세제입니다.

성분이 순하고, 흡착력이 좋으며 주방 기구를 닦거나
과일 껍질의 코팅이나
농약성분을 제거하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는 약한 염기성을 띄고 있으며
흡착력이 높기 때문에 냄새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쓰레기통, 냉장고, 신발장에 넣어두면 냄새를 잡아주죠.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베이킹 소다를 사용할 때는
가루 형태를 통에 담에 냄새 제거 할 장소에 두면 됩니다. 참 간단하죠? 





베이킹 소다는 활용할 곳이 참 많은데요.

앞서 알려드린 과일세척과 냄새 제거 외에도
인덕션 청소나 전자레인지 청소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인덕션을 사용해 음식을 만들다 보면 기름때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베이킹 소다와 물을
3:1로 섞어서 걸쭉한 베이킹 소다 물을 만들어
인덕션 위에 조금씩 덜어 부드러운 소재로 문질러 닦아주세요.

베이킹 소다가 기름때를 흡착하여
인덕션의 기름을 제거해 줍니다.

전자레인지 청소에는 베이킹 소다와
물을 1:1비율로 섞어 5분간 돌려줍니다.

그리고 행주나 수세미로 내부를 닦아 주면
전자레인지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02
과탄산 소다



과탄산 소다는 베이킹 소다보다 더 강한 염기성 세제입니다.
그래서 세정력과 표백효과가 높죠.

과탄산 소다는 찌든 때 제거에 탁월합니다.
그래서 스텐냄비를 닦거나
세탁조 청소, 타일 줄눈을 닦을 때 활용해도 좋습니다.

특히 스텐냄비의 찌든 때를 닦을 때 좋은데요.
스텐냄비를 닦을 땐 뜨거운 물에
과탄산 소다를 섞어 냄비를 담궈 두었다가 닦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과탄산 소다는 뜨거운 물과 만나면
가스가 생성되니 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탄산 소다는 스텐냄비를 닦을 땐
효과적이지만 그 외의 금속엔 해가됩니다.

오히려 금속재질이 부식될 수 있으니
냄비의 소재를 확인하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탄산 소다는 옷에 생긴 얼룩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여름에 입는 흰색 티셔츠 목이나 겨드랑이 부위에
노란 얼룩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죠?

이 얼룩은 땀에 의해 변색 된 경우인데요.
얼룩을 제거하는데 과탄산 소다 만한 것이 없습니다.

과탄산 소다를 따뜻한 물에
풀어 옷을 담가 두었다가 세탁해 보세요.

세탁시 주의점은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세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03
구연산



구연산은 산성을 띄는 세제입니다.
물때를 제거하거나
세균 번식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마를 소독하거나 화장실 냄새제거,
물 때 제거에 사용됩니다.

구연산은 염기성 세제를 중화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염기성 세제 (과탄산 소다, 베이킹 소다)와 섞어 쓰지 않습니다.

세탁시 산성세제로 세탁이 끝나면
헹굼 단계에서 사용하면 의류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염기 성분이 옷에 손상을 주는 것을 막아줍니다. 






구연산은 100ml의 물에 5g정도를 섞어
소독제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유모차나 카시트에 뿌려
건조해 주면 세균을 예방해 줍니다.

다만 구연산은 락스와 함께 사용하면
몸에 해롭다고 하니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지금까지 천연세제 3종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소개해 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깨끗한 집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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